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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시상명 : 제36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ㅇ 시상규모 :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2점
ㅇ 검증기간 : 2025.7.17.(목) ~ 2025.7.31.(목), 15일간


ㅇ 정부시상 후보자 등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경우 검증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 바랍니다.
- 제출처 : 오세정 주무관님 osj13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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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성명	분야	작품명 / 작품설명
일반	이초연	어패럴·액세사리	온새미로 / 이 작품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무너져가는 지구이지만 조금이라도 우리가 노력한다면 자연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입니다. 찢어진 종이는 자연의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상태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여전히 피어나는 꽃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은 생명의 보존성 그리고 회복의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찢어지고 상처 입은 틈 사이로 드러나는 꽃들의 모습은 아이러니하게도 더욱 강렬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오며 자연이 지닌 본래의 고귀함과 회복력을 뜻합니다. 이 작품의 제목이자 주제인 온새미로는 순우리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자연에 대한 책임감을 감고 있습니다. 작품의 그림 중 섬세한 붓질과 텍스처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 대비시키며, 시각적으로도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속	성명	분야	작품명 / 작품설명
한양대학교	김나혜	어패럴·액세사리	A cry for Ocean sustainability (바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외침) / 이 작품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폐플라스틱에서 발견한 미학과 그 속에서 고통 받는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영감을 받았다. 디자인의 중심에는 생명과 고통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배치하고, 그 주변에는 인간의 무심함 속에서 피어난 폐플라스틱으로 가득한 바닷속 풍경을 시각화 하였다.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리바이벌 텍스타일’이라는 개념을 더해 플라스틱 조각에서 찾아낸 미학을 단순히 미적 표현만이 아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 폐 플라스틱을 경고의 매체로, 거북이를 생명의 상징의 매체로 표현하면서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형태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폐플라스틱 쓰레기로 이루어진 바다속, 이 바다 속에서도 살아가는 거북이를 통해 이러한 오염 속에서도 자연이 지닌 아름다움을 찾고자한다. 자연과 생명의 공존, 그리고 소비와 폐기의 순환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로 기능하며, 이 텍스타일디자인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한다.
소속	성명	분야	작품명 / 작품설명
건국대학교	정민영	어패럴·액세사리	For Camper / 《For Camper》는 캠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산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패턴 디자인이다. 이 작품은 실제 캠핑 장비나 특정 매체에서 시각적 요소를 차용한 것이 아닌, 자유로운 상상과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캠퍼들의 세계를 재구성하였다. 화면에는 다양한 색감의 캠핑화들이 산의 일부처럼 배치되어 있으며, 그 위를 걷는 사람들, 동물, 트레일, 텐트 캠프 등이 마치 동화 속 모험처럼 흘러간다. 각 등산화는 하나의 지형이 되고, 인물들은 그 위를 여행하며, 자연과 사람, 장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 패턴은 움직임이 있는 풍경을 표현하며, 캠핑이라는 활동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탐험, 교감, 그리고 자아를 마주하는 여정임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경쾌한 색감, 입체적 구성, 이야기성 있는 장면 배열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 속으로 발을 들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소속	성명	분야	작품명 / 작품설명
한양대학교	황윤서	어패럴·액세사리	beyond the glass / ‘Beyond the Glass’는 보호받고 통제된 공간이 아닌, 스스로 뿌리 내리고 햇빛과 바람을 온전히 마주하는 ‘온실 밖의 화초’를 은유한다. 이는 곧, 외부 세계의 불확실성과 마주하며 진정한 자유와 편안함을 획득해 나가는 존재를 상징한다. 패턴 속 백조는 유려한 곡선과 고요한 기품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여신상은 이상적 자아의 구현을, 유니콘은 억제되지 않은 상상력과 자유를 상징하며, 바로크 문양은 고전과 현대를 잇는 감성의 교차점을 표현한다. 각 요소는 서로를 얽매지 않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결국 이 패턴은 통제되지 않는 아름다움, 그리고 자유롭고 당당한 존재로서의 개인을 이야기한다.